[뉴있저] 왜 좋은 전월세는 꼭 방금 전에 팔리는 걸까?...허위 매물 주의보! / YTN

2021-06-01 0

집을 구하다 보면 이런 일을 겪게 되죠.

마음에 쏙 드는데 연락하면 조금 전까지 있었는데. 항상 그렇습니다.

이런 경우도 있습니다.

동영상에서 마음에 쏙 드는데 왜 자세한 정보가 없죠? 일단 오십시오. 무조건 오십시오라고 합니다.

그다음에 또 이런 것도 있죠. 우리 집을 언제 내가 매물로 내놨지? 연락해 보면 죄송합니다. 실수였습니다라고 합니다.

미끼 매물, 허위 매물. 흔히 이렇게 부릅니다마는 정확히 분류하면 이렇게 됩니다.

아예 있지도 않은데 허위광고. 있는데 거짓말을 조금 친 거짓 과장 광고. 그다음에 자세하게 전달해야 되는데 슬그머니 거짓말하는 경우. 이런 경우 예를 들면 걸어서 한참 가야 지하철역이 나오는데 초역세권, 이렇게 부르는 게 다 이런 것들이죠.

예전에는 업계가 신고를 받아서 자율적으로 처리했습니다.

그렇지만 지난여름에 법이 바뀌었습니다.

보시면 부동산 허위 매물 올리면 과태료가 500만 원입니다.

그러니까 바로 효과가 나타났습니다.

보십시오. 서울 아파트 매물이 하루 만에 15%가 사라졌습니다.

원룸, 투룸은 50%가 사라졌습니다.

다 거짓말로 올리고 있었던 거죠. 이렇게 계속 감시를 하면서 3개월 간격으로 집계를 합니다.

줄기는 주는데 당최 사라지지 않습니다.

49.1건 하루에. 그러다가 점점 줄어들고는 있습니다.

가장 많이 적발되는 건 역시 명시의무의 위반입니다.

꼼꼼하게 다 기록하게 돼 있습니다.

입주 가능일에 그 건물의 주차 대수, 관리비까지 기록을 해야 되는데 자세하게 기록을 안 합니다.

특히 유튜브, 인터넷 카페, 블로그 등 SNS의 위반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.

꼭 확인한 뒤에 거래하시고 잘못된 것은 바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.

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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